나를 찾는 여행이었다

2018. 1. 13

우주의 마음으로 나서 잠시 지구에 온 나, 그리고 다시 우주로 돌아갈 나를 뿌리깊게 인식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의 일과, 내일의 업무, 놓치면 안 되는 일들에 항시 바쁘게 살아왔고 매일 1시간의 명상도 아깝게 느껴지던 나였다. 나를 잃고 바쁘게 하루만 살면 무슨 의미가 있으랴. 나를 찾는 여행이었다.
매일 똑같이 괴롭히던 영상들이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 내가 해석하여 찍어놓은 영상이므로 과감히 버릴 수 있었다.
새로 태어난 모습으로 하루하루 새 마음, 우주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내 앞의 인연에게 느리게, 정성을 다하여, 진심으로 대하고 싶다.
제일 잘해야 한다는 마음도 버렸다.
우주를 느끼고 우주의 마음, 텅 빈 마음으로 살고 싶다.
도와준 은인, 도움님들에게 축복과 감사를 드립니다.

– 경남 창원 설00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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