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 상실감에서 벗어나 새롭게 출발할 힘과 여유가 생기다.
올해 만 60이 되면서 환갑과 퇴직을 맞이하였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된다. 이젠 쉬자’ 하면서 마냥 신 났고
퇴직을 기다렸었는데
막상 코앞에 다가오니 예상치 못했던 상실감과 회한이 쓰나미처럼 덮쳐왔다.
직장 생활을 은퇴하면서 인생 전체를 은퇴한다는 기분을 떨칠 수가 없었다.
모든 것들이 허망하고 덧없게 느껴졌다. 마음 둘 데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연수를 통해서 많은 부분이 돌아 보아졌고 후회와 반성이 이어졌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 모두 던져버리고
올해 0살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힘과 여유가 생겼다.
도와주신 선생님들, 잊지 않겠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2026년 1월 연수. 속초OO초 김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