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 수 있는 방법, 행복할 일만 남았다!
늘 냉철하게 판단하고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터라
명상은 나와 맞지 않는 옷이라 생각했다.
왠지 뻘쭘하고 어색하고, 특히 내면 아이나 격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린 시절 얘기를 다루는 것은 매우 불편한 일이다.
그만큼 내 어린 시절은 어둡고, 어색하고, 단절되고, 때로는 아프기도 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처음 내어 놓은 이야기가 어린 시절 이야기였고
그만큼 그 부분이 나에게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도우미와 이야기하면서 그 사진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 깜짝 놀랐다.
전체 명상 시간에 계속 버리면서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고
방법으로 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더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
올 해 만나게 될 친구들, 가족들, 동료 선생님들께
꼭 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2026년 1월 연수. 대구O중 이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