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거웠던 우울의 감정이 옅어졌다
연수에 오기 전에는 불행감이 너무 컸다. 머리로 생각할 때는 결코 불행한 상황이 아닌데 벗어날 수 없는 우울과 무거운 불행감을 해결할 길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이 연수를 메일로 본 것이다.
내가 결핍 되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충분치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있었음을 바라보고 나니 그동안 무거웠던 우울의 감정이 옅어졌다. 나를 스스로 보살피고 이쁘게 봐주는 에너지가 조금은 차올랐다.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사라지게 한다는 개념이 선명해질수록 순간순간 일어나는 생각을 알아차리고 허상이라는 것을 암며 사라지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의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그것들을 다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하기 보다는 책망하는 생각이 곧 허상임을 알아차리고 버림으로서 있는 그대로 존재할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
– 명상, 나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다 (2018 여름 직무연수 7박8일) 참가자 나00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