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다스림, 불안과 원망이 없어지다!
퇴임을 앞두고 가벼운 마음을 갖고 싶었다.
마지막 방학에 딱 필요한 연수. 다스림이었다.
우연한 기회에 마주한 공문이 벌써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후덥지근한 장마 끝, 땡볕 시작의 여름에서 마주한
다스림 연수는 해방 그 자체였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니
나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아들에 대한 불안, 원망이
샘물 솟듯 계속 계속 나와
버리고 버리고 하면서 뜨거운 눈물이 줄~줄~.
이제는 아들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다.
버려짐과 동시에 고마움이 밀려오고
나의 존재 이유가 되었던
내 딸, 내 아들에 대한 집착, 걱정이 사라지고
놓아 줄 수 있을 거 같다.
내 아이들의 소중한 어린 시절의 물건들(일기장, 상장 등)을 모두 버리고
독립을 응원할 수 있겠다.
퇴임을 앞두고
과거의 인연에 대한 마음을 버리며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 거 같다. 자유롭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