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무작정 ‘짝’과 함께 연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수련의 내용도 연수 과정도 모른 채 시작해서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억지로라도 마음의 사진을 지워나가는 노력을 하다 보니 조금씩이나마 마음이 편안해지고 멍해짐을 느꼈습니다. 심지어 불면의 밤을 보내는 제가 멍해지고 졸리고 심지어 몸이 나른해지고 숙면을 취할 수도 있겠다는 몸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부수적 효과도 얻는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모든 근심과 걱정은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자신이 찍어 놓은 사진에서 나오는 것임을 깊이 공감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없애버리는 방법인데, 그 방법은 부단한 자기 수련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되겠지요. 틈틈이 ‘화’나 ‘스트레스’가 생길 때 마음빼기를 해 보아야 겠어요. 계속 빼다 보면 내 마음에도 스트레스 없는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 연수를 준비하고 실행하느라 애써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연수에 참여하신 모든 사람들이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고 행복하게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내면의 성장을 위한 행복한 명상 여행(1박2일) 3기 참가자 서OO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