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긴 호흡을 하는 명상을 해오던 터에 메일로 명상여행 소식을 확인하고 명상방법에 대해 궁금해서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책으로만 접한 명상을 1박2일 숙박 연수를 통해 실기로 접하고 싶었습니다. 첫 시간에 명상이란 ‘가짜마음을 지우고 진짜 마음을 찾는 것, 나를 되돌아보는 것’임을 배우고 명상을 하며,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지울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과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뭐가 그리 힘들었냐고 하시는데 저는 나름 힘든 시기를 겪어왔던 터였습니다. 비교, 무시, 비난, 저의 욕심… 등등의 일들을 마음속에 너무 오랫동안 담아두며 가짜 사진을 더욱 선명하게 그려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을 하며 그 선명한 가짜 사진들이 잘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젠 방법을 배웠으니 50바퀴는 돌려봐야겠습니다. 제 인생을 되돌아보며 제게 찍혀있던 가짜 사진들은 대부분 욕심이 근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너무 잘나면 주변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명상을 하며 욕심내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와 도움을 바라기 보다는 제가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박2일의 연휴였는데 이기적이란 생각도 들었었지만 앞으로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살 자신감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오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내면의 성장을 위한 행복한 명상 여행(1박2일) 1기 참가자 한00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