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빼기”로 학생들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는 게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다

2018. 12. 12

몸과 마음이 지쳐 명상으로 내면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였다. 생각했던 거와 달리 의외의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며 가르쳐 준 마음빼기 명상은 추상적인 명상보다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주어 이해하고 실행하기 쉬운 것 같다. 새로운 학교로 옮기고 1학기 휴직 후 복직했더니 학생들이 많이 힘들다. 교직 12년 동안 처음 느낄 정도로… 초임으로 서울에서 공업고등학교에 근무할 때도 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것 같다.
“마음 빼기”로 학생들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는 게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다. 내 인생 전체를 돌아볼 기회이고 시기이기도 하고 몸이 안 좋기도 해서 필요하기도 하지만, 장기간 교육? 수련?을 하는 것은 근육이 뭉치는 내게 좀 문제이기는 하다. 어쨋든 오기를 잘했다. 더 연습해봐야겠다.

-‘명상, 나를 다스리는 힘’ 창원 교원직무연수 참가자, 노OO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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