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의 시작,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
여기 와서 찾은 것 같아요, 그 답을.
내가 찾고 싶었던 그 왜라는 물음이
그 하나의 답으로 여기에 있었던 것 같다는 깨달음을 좀 얻게 됐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마법의 주문을 얻은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좀 많이 후련해지고 위로가 되기도 하고
누굴 챙겨주다가 이렇게 챙김을 받는 게 좋은 거구나
사실 나도 챙김을 받고 싶었나보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
선생님들한테 감사하고
거기서 막 선생님들이 되게 다 행복해하시고
엄마 미소로 즐거워하시는 그 하나 된 마음
혼자의 세상에만 있는 게 아니라
또 같이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위로가 되고
실은 나도 혼자가 아니라 어딘가에 속해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길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이구나
이런 걸 좀 느끼게 되니까
감사하기도 했고 감동적이었던 같아요.
아, 이제는 더 행복해질 수 있겠다.
그래서 저에게 이번 연수는 ‘비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