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힘들게 했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
동료 교사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던 중,
우연히 메일을 통해 명상 연수를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제 인생 가운데 풀리지 않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서투른 명상을 시작했습니다.
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과 도움님들의 1대1 코칭을 통해
내 인생을 되돌아 보며
나를 힘들게 했던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었고,
내 안의 버릴 것을 하나 하나 발견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나를 소진시키며 목표도 목적도 없이 그저 열심히만 살았던 삶,
거절 한번 못하며 착한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했던 모습들,
완벽 주의로 인해 나에게 끊임없이 채찍질했던 습관들,
타인의 폭언으로부터 나를 지키지 못했던 소심한 마음,
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했던 뿌리 깊은 불안,
파도 같이 밀려오는 슬픔과 우울의 마음이
어린 시절 존재만으로는 사랑 받지 못했던 경험으로부터 출발된
왜곡된 생각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의 삶을 되돌아 보며 떠오르는 마음을 버리고, 버리며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처음 세상에 온 나의 생일은 초상집 같은 슬픔의 날이었고,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날이었지만
이 곳에서 많은 선생님들의 격려와 사랑, 넘치는 관심을 받으며
점점 저의 온전한 참 마음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머니와 함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웃고 울며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축제 같은 4박5일이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생애 최초 단둘만의 달콤한 데이트는 끝이 났지만
이곳에서 감사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알뜰히 챙겨 주시고, 함께 눈물 흘리며
내 일처럼 아파해 주신 도움님들과 강사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엔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