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빛 하나를 발견하다
공문에 온 연수 제목에서 대충 어떤 연수인지 느낌이 왔지만
매년 그냥 그렇게 흘려보내곤 했는데
올해 유난히 힘든 상황에 직면하다 보니
‘다스림명상연수’가 눈에 띄자마자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면서 4박5일동안 그 누구하고도
말 한마디도 안 하려고 굳게 마음먹고 왔는데
계속 소통의 자리가 만들어짐에 따라
나는 불안하고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들과의 소통이 버겁고,
그것이 불편하다는 걸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의외로 너무 공감해주시고 잘 받아주셔서
그 이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며
명상 연수에 잘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소모임장님의 관심과 코칭 덕분에
마지막까지 나 자신을 잘 돌아보고
어떻게 명상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잘 알고 갑니다.
마음속에 조그만 빛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꽃을 많이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