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신청할 때 과연 정말 선생님들이 얼마나 신청을 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왔는데 강의실에 꽉 찬 선생님들을 보고 보이지는 않으나 나처럼 마음의 답답함을 벗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에 다소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역센터도 방문해본 적이 있는 저는 빼기에 대하여 아직 전적인 확신은 없으나 중간중간 강사님들(한의사님, 연극인)들의 강의를 들으며 얼마나 본인이 좋았으면 자원봉사까지 하실까라는 생각과 스탭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또한 좀 더 찾아보고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의식의 상처가 치유과정 없이 사라질 수 있을지, 앞으로 더 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마음수련 공동체가 단순 이익집단이 아니라 나눔의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쾌적한 시설과 환경도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세심하게 회원샘들을 챙겨주시는 오OO 선생님과 여자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선한 표정과 배려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박3일 연수, ‘명상,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교육연수’ 2기 참가자 김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