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깨침이 있는 좋은 연수를 받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2019. 8. 24

단순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이다. 깊이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살면서 이 둘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 몰랐는데 마음빼기 명상을 하고 답을 찾은 것 같아 큰 깨침이 있는 좋은 연수를 받고 간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고 열심히 살았고 때로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배려하며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아보니 그런 일들이 다 나를 위해 한 일이고 내 마음 편하자고 내 욕심 채우자고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반성하는 마음이 듭니다. 작년 연수 이후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아 삶 속에서 새로운 사진을 찍지 않으려 노력하며 1년을 살았는데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이번에 새롭게 느끼고 갑니다. 아직 세상과 상처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 있지만 이조차도 빼야겠다는 다짐과 실천으로 살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답게 살다, 세상과 소통하다’ 여름 7박8일 교원직무연수 참가자, 이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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