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명상 시간 때 담당 도움님이 자료집에서 첫날 적은 <내가 버리고 싶은 것들>에서 무엇을 버렸는지 보라고 하였을 때 1위, 2위로 적었던 것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져 일순 깜짝 놀랐습니다.
다 버려진 건 아니지만 내가 많이 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빼기 명상 직무연수 명상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귀한 체험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꽝 막혀 답답하기만 했던 그럼에도 원인은….. 알지만 해결할 방법을 몰라 힘들었던 시간들에 한줄기 빛이 들었다고 할까?
그 빛이 사라지지 않도록 인간마음을 버리고 우주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버리며 살겠습니다.
수련도 열심히 하도록,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8조 담당 선생님과 스태프 선생님들의 환한 표정과 따뜻한 사랑에 감동받고, 행복한, 가슴 따뜻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군포 00초 김0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