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이 이런 거였구나!’를 알게 되는 기회였던 것 같다

2019. 5. 26

하루하루 반복되는 생활에서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시점에서 ‘쉼’을 찾다가 우연히 이 직무연수를 접하게 되었다. 한번 참석해 볼까 생각하고 또 접고 한 것이 몇 년이 흘러 참석하게 되었다. 직무연수를 하는 2박 3일의 시간동안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떠오르는 상들을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니 많이 덧그려졌던 그림이 지워진 느낌이 든다. 그래도 깨끗한 도화지가 되지는 않았지만 ‘명상이 이런 거였구나!’를 알게 되는 기회였던 것 같다. 기차가 달리다가 쉬는 역에서 내가 목표한 역에 도착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그 역에 도착하겠지’하며 기다리는데, 지금 이 그 기다리는 시간인 듯하다. 내 가족, 내가 만나는 학생, 내 주변의 친구들과의 관계가 이 직무연수로 조금이나마 개선이 되고 마음도 평안해지리라 기대를 갖게 된다. 투덜거림, 짜증, 화, 무기력 등을 한 번의 연수로 다 극복할 수는 없겠지만 순간순간 나를 돌아보고 비워내면서 좀 더 나은 ‘행복한 나’로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 전남 2박3일 연수, ‘명상, 돌아봄과 비움으로 행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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