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의 원리라는 것이 쉽고도 어려운 것 같다

2019. 5. 19

좋지 않은 기억들이 다시 재현될 것 같은 불안함들이 나를 괴롭혔던 것 같다. 좋았던 기억들을 추억하면서 힘을 얻기도 했지만 왜 지금은 좋지 않은가 비교했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미련, 후회) 최소한 왜 좋은 기억, 나쁜 기억들 속에 서 있었던 나와 함께 기억들도 버리기 하는 이유를 안 것 같다. 이제 실천만 남은 것 같다. 나 스스로에게 무한히 별표, 점표들을 붙혀 왔던 것 같다. 그것들이 지칠 때 즈음 신청한 연수라서 느끼는 바가 있다. 행복한 삶의 원리라는 것이 쉽고도 어려운 것 같다. 무언가 좋은 것들로 채우면 행복해지지 않을까(성장)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보다. 쉼 없이 사람이라면 거쳐야한다고들 하는 과업들을 실천하느라 여백이 없는 삶이었지 않나 생각해본다.

-2박3일 연수, ‘명상,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교육연수’ 1기 참가자 김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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